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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성원
이 꽃잎 잡으면 우리...
제 986 호    발행일 : 2025.04.14 
  따뜻해진 날씨에 교내의 꽃나무들은 저마다 꽃봉오리를 틔우며, 우리 학교에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화사한 봄꽃과 봄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은 캠퍼스를 더욱 화사하게 만든다. 벚꽃으로 대표되는 봄꽃을 만나볼 수 있는 우리 학교 봄꽃 명소는 어디일까?

사회과학대 앞길

  사회과학대(N15) 앞길을 따라 100여 미터 만개한 벚꽃은 인접한 잔디밭에 앉아 여유롭게 즐겨도 좋고, 벚꽃 나무 밑을 걸으며 꽃내음과 바람에 날리는 꽃비를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신예린(환경공학과·22) 학생은 “길을 따라 길게 핀 벚꽃이 화사하고 정말 예뻐요. 그곳에 꽃이 피면 비로소 봄이 온 것을 느껴요”라며 이곳을 봄꽃 명소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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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뒤쪽 행복담길

  우리 학교 박물관(S9)으로 가는 길 중 행복담길을 통하는 길이 있다. 행복담길 데크를 따라 박물관 방향으로 걷다 보면 박물관 뒤쪽으로 커다란 벚나무를 마주할 수 있다. 시설과 노민욱 주무관은 “커다란 나무에 화려하게 핀 벚꽃을 볼 수 있는 봄꽃 명소”라며 이곳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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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대 4호관 앞 공터, 자연대 5호관과 전산정보원 사이

  자연대 4호관(S1-4) 앞 공터 그리고 자연대 5호관(S1-5)과 전산정보원(S2)의 샛길을 걷다 보면 예쁘게 핀 벚꽃과 개나리를 볼 수 있다. 흰색과 분홍색을 비롯한 노란색의 다채로움이 보는 눈을 더 즐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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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뒤 연리원 

  인문대(N16-1)와 역사관(N19) 사이를 잇는 정원인 연리원은 푸릇푸릇한 초록과 봄의 기운을 풍기는 벚꽃이 피어나는 장소로, 크고 작은 벚꽃 나무를 바라보며 정원을 걷거나 쉼터에 잠시 앉아 봄 햇빛을 맞으며 사진 찍기에도 좋은 봄꽃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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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명환경대(이하 농대) 인근

  대학본부(N10)에서 농대 실험동(S21-5)로 가는 길을 따라 가지를 길게 뻗은 벚꽃 나무들이 모여 있어 화사한 분위기를 풍긴다. 알록달록한 나무들이 늘어서 있어 길을 따라 걷기 좋은 봄꽃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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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대 뒤편

  생활과학대(N20-1)와 어린이집 사이에는 조용히 꽃을 피워낸 새하얀 목련을 마주할 수 있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건물 뒤에 있어 다른 목련이 모두 진 뒤에 꽃을 피워 더 아름답고, 보는 사람을 생각에 잠기게 한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은 곳이라 조용한 분위기에서 늦은 목련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봄꽃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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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신예린(환경공학과·22) 학생은 “인문 계열 단과대 건물 근처에는 꽃이 많은데, 공대 건물 근처에서는 그런 곳이 없는 것 같다”라며 의문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설과 노민욱 주무관은 “인문대나 사과대 쪽은 볕이 잘 들어 나무가 잘 살 수 있는 환경인데, 공대나 자연대 쪽은 대지가 올라가 있어 그늘이 생기면서 꽃나무의 분포가 적다. 또 공과대와 자연대의 녹지대 공간이 인문대 쪽보다 빽빽해 조경 공간이 구성될 수 있는 면적 자체가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민성원 기자
sungwon0985@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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