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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서영
우리 학교의 70년 역사를 담은 서체
제 954 호    발행일 : 2020.11.30 

  우리 학교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산하 대외협력분과위원회에서는 ▲70주년 기념 홍보 영상 제작 ▲캐치프라이즈 및 엠블럼 제작 ▲UI(User Interface) 리뉴얼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우리 학교의 전용 서체 개발은 UI 리뉴얼 사업의 일환으로, 총 3가지 샘플을 대상으로 학내 구성원, 동문,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충북대70주년체’와 ‘충북대직지체’ 두 가지로 선정됐다.
  ‘충북대70주년체’는 우리 학교 심벌마크의 ‘大’와 ‘방패’ 모양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우리 학교의 정체성을 반영했으며, 경직된 구조를 탈피하고 둥근 끝처리로 화합과 조화를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나아가려는 성장의 의미를 담았다. ‘충북대70주년체’는 국문 2,350자, 영문 95자, 특수문자 986자 등 총 3,431자로 이뤄졌고, Regular(본문용)와 Bold(제목용) 2가지 버전을 배포할 예정이다.
  충북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직지심체요절을 알리기 위해 채택된 ‘충북대직지체’는 직지심체요절의 획의 삐침과 글씨의 힘을 착안해 손 글씨의 느낌으로 사람과 도구의 필력이 느껴지도록 개발 중이다.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산하 대외협력분과위원회의 김명신 주무관은 “지금껏 우리 학교는 전용 서체가 없었기 때문에 70주년을 맞아 우리 학교 전용 서체를 기획하게 됐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용해 젊은 감각을 추구했고, 개발된 서체는 내년 1월부터 무료 배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양서영 기자
ysyoung@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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