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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린
영화로 인식개선의 장을 열다
제 946 호    발행일 : 2019.11.11 


  지난달 31일,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 소속 인권법학회에서 주최한 제1회 인권 영화상영회(이하 상영회)가 법전원(N2)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시행된 상영회는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이라는 소재에 영화를 통해 쉽게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고, 인권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상영회는 관객에게 간식을 제공해 ‘잘 먹고 잘 쉬며 인권에 대한 생각도 해볼 수 있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상영회에서는 ‘전쟁에 대한 참상’이라는 주제로 세계 2차대전의 참상을 그린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이 상영됐다.
  인권법학회 김영미(법전원·11기) 학회장은 “홍보가 미흡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이 참석해 감사하고,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영화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김창준(법전원·11기) 학생은 “영화제 덕분에 인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권법학회는 앞으로 ▲성소수자 ▲여성인권 ▲장애인권 등 여러 주제로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권법학회는 상영회를 통해 교내 인권센터 및 학부 동아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인권법학회는 법전원 2기 학생들이 변호사법 제1조의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한다’는 내용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만들었으며, 현재까지 ‘인권감수성’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세린 기자
kcbjcs99@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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