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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식
낯선 클래식의 세계로
제 922 호    발행일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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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 클래식 기타 동아리 ‘폴리포니’가 지난 9일 청주 KBS 공개홀에서 제3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 학교 구성원과 동문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관람했다.
  이날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Quartet(4중주곡) ▲Trio(3중주곡)Ⅰ ▲TrioⅡ, 2부는 ▲TrioⅢ ▲Duet(2중주곡) ▲Ensemble(합주) 순으로 구성됐고, 각 팀당 2곡씩 연주했다.
  1부에서는 Quartet의 ‘Je Te Veux’ 연주로 연주회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TrioⅠ, TrioⅡ가 연주를 했다. 이날 1부에서 TrioⅡ는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 유명한 카를로스 가르델의 ‘프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를 연주했다. TrioⅢ의 ‘Canarios’ 연주로 시작한 2부는 폴리포니 김태경(축산학과·12) 단장의 지휘 아래 폴리포니 단원 대부분이 참여한 Ensemble로 마무리됐다. Ensemble에서는 요제프 하이든(J. Haydn)의 ‘놀람 교향곡 94번 – 2악장 안단테’ 등이 연주됐다.
  연주회를 관람한 이효민(청주시 서원구·21) 씨는 “평소 기타연주하면 노래를 부를 때 반주 정도로 생각했는데, 오늘 연주회에서 기타의 선율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니 새로웠고, 많은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혁근(청주시 서원구·44) 씨는 “우연히 연주회 소식을 듣고 아내와 함께 관람하게 됐는데,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였다”며 “좋은 음악을 선물해 준 폴리포니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연주회를 준비한 김태경 단장은 “정기연주회는 1년에 3월과 9월에 한 번씩 총 두 번을 하는데 이번이 단장으로서 마지막 정기연주회였다”라며 “시작하기 전에 많이 긴장됐는데 무사히 연주회를 마치고 관객들의 환호를 들으니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호식 기자
k1hs114@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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