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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상
우리 학교 ‘청렴’ 교양강의 첫 걸음 내딛다
제 910 호    발행일 : 2016.09.26 

  우리 학교 창의융합교육본부는 지난 1일부터 ‘청렴으로 가는 길’이라는 교양강의를 전국 대학 최초로 개설했다. 이 과목은 특성교양 중 개신중점강좌로 분류됐으며, 성적부여 방식은 PASS 또는 FAIL이다. 또한 1학점 강의로 진행돼 학생들의 학업 부담도 덜한 편이다. 첫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250명 정원에 233명이 수강 중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강의는 학내 교수와 외부의 청렴 전문가를 초청해 공직청렴, 부정부패, 뇌물수수 등 ‘청렴’과 관련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 21일에는 국가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서원석 주무관이 ‘청렴, 이상과 현실의 사이에서’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앞으로 학생들은 두 차례에 거쳐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해 작성자에게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의 수업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강의 후에는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활용해 강연만족도를 조사한다.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서다. 또 갑작스러운 수업 일시 및 장소 변경 등의 안내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다.
  강의를 수강 중인 김형건(윤리교육과.16)학생은 “청렴이라는 제목을 보고 윤리교육과 학생으로서 청렴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수강하게 됐다”며 “강의명에 맞게 보다 청렴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강의를 담당하는 창의융합교육본부 김진섭 학사주무관은 “청렴이라는 화두에 응답하고, 단순한 청렴에서부터 역사 속 청렴, 윤리 경영, 부정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각도에서 청렴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했다”며 “청렴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새겨보고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지 삶의 자세와 태도를 성찰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현상 기자
press@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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