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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19 월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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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번 겨울 방학 때 법학을 공부했다. 책의 순서에 따라 민법, 헌법, 형법을 공부해야 했으나, 형법과 민법을 먼저 공부하고 난 후에야 헌법 공부를 시작했다. 헌법은 다른 법학보다도 개념이 추상적이고, 판례의 맥락을 파악하기 힘들어 나중에 봐야 공부하는 데에 지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헌법에 나...
 
인기 있는 웹툰 작가이자 이제는 방송인으로도 유명한 기안84는 지난해 MBC에서 방영된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기안84는 그간 꿈꾸고 있던 가수란 꿈을 이루고자 도전한 끝에, 본인의 노래인 <민들레>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2025학년도 입학을 앞두고 다가올 첫 만남에 설렘과 떨림을 느끼고 있을 때, 누군가는 이미 알던 친구와 함께 같은 대학을 진학하게 돼 조금은 안도감을 느끼고 있을지 모른다. 기자와 청주여자고등학교에서 2학년 때 같은 반이었고, 함께 전우애를 다지며 입시를 마치고 난 후에 새로운 출발선에서 어깨를 나란히 한 새내...
 
지난해 12·3 내란으로 시작된 윤석열 탄핵 집회는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집회 문화와 분위기를 만들었다. 촛불 대신 응원봉을 들고, 결연한 민중가요 대신 신나는 K-pop을 열창하는 집회 현장은 흡사 축제장 같았다. 이런 탄핵 집회에서 센스 있는 선곡과 멘트로 집회 분위기를 주도해 주목받은 사회자로 젊어진 집회 문...
 
창작물에 대한 규제는 예부터 창작자의 자유와 사회 질서 및 청소년 보호라는 두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주제다. 산업과 사회의 발전 그리고 오랜 논쟁 끝에, 현재는 자율규제라는 이름 아래 화해가 이뤄졌다. 이는 문화 산업 제반의 규제로까지 팽창해 그와 관련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어쩌면 ...
 
우리 학교의 지난해 예산은 약 2,000억 원으로 큰돈이 움직였다. 하지만 예산이 어느 분야에 얼마만큼 사용됐는지 학생들이 알기엔 번거롭고, 마찬가지로 올해는 어떤 분야에 어느 정도의 예산이 투자될 계획인지, 학생에게 체감될 만한 변화는 무엇인지 알기가 어렵다. 따라서 우리 학교 예산 편성 과정과 올해 예산안 사...
 
<이름의 기술>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올해 2월 23일까지 개최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의 기획 전시다. 이번 전시는 난해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작품을 보여주고, 창작의 영역에서 제목을 조명한다. 제목은 작품 속에서 어떤 위치일까? 이번 전시는 제목을 작품에 종속된 고정적 정보가 아니라, 시대와 문맥에 따라 유동...
 
관세 폭탄: 위기의 대학민국?
 
지난 2월 26일 오전 10시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많은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대공연장의 좌석을 다 채우고도 서 있을 자리가 모자랄 정도였다. 이날 고창섭 총장은 환영사에서 공자의 말을 인용하며 “여러분이 선택한 전공에서 학문을 습득하여 지식 있는 자, 잘 아는 사...
 
얼마 전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에게 곧 시작될 벚꽃 시즌은 큰 설렘 중의 하나이다. 청주에서 벚꽃 시즌에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무심천일 것이다. 많은 청주 시민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만개한 벚꽃을 보러 무심천을 방문한다. 하지만 무심천의 매력은 화려한 벚꽃이 시든 뒤에도 여전하다. 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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