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0년 동안 <충북대신문>에서 활동한 기자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중단없이 <충북대신문>을 발간할 수 있었다. 올해로 창간 70주년을 맞은 <충북대신문>을 위해 좌충우돌하는 기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본다.
한 호의 신문을 내기 위해 기자는 쉼 없이 달린다.
<충북대신문>을 만들기 위해 기자들은 매 호마다 부서 회의 → 피드백 및 기획 회의 → 취재 → 기사 작성 및 교열 → 면 편집 → 후편집의 과정을 반복한다.
주제 선정과 부서 회의
신문 기사를 지면에 놓고 디자인하는 면 편집 마지막 날 송유빈 편집국장(이하 국장)은 기자들에게 “다음 호 뭐 쓰실래요?”라고 묻는다. 지금 준비하는 호가 발간되기 전부터 기자들은 다음 호에 쓸 주제 찾기에 분주하다. 주제를 못 정하면, 결국 회의 직전까지 인터넷을 뒤져야 한다는 걸 모두 알고 있다.
며칠 후, 부서별 단톡방이 생기고 팀장은 부서 회의 일정을 잡는다. “주말 중으로 화상회의 진행하고자 합니다. 가능한 시간대 보내 주세요.” 특집부 카톡방을 본 김정린 수습기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하.. 다행이다.” 상큼한 주말에 대면 회의를 원하는 기자는 아직 못 봤다. “그럼, 기획안도 올려야 하니 일요일 오후 2시 다들 괜찮으실까요?”라며 이수진 부편집국장(이하 부국장)이 카톡을 올린다. 부서 회의 시간이 정해지면 기자들 마음은 조급해진다. 최소 두세 개의 기획안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교 홈피 공지 사항과 에브리타임을 뒤지고, ‘최근 사회 이슈’를 검색하며 기사 주제를 찾기 위해 몸부림친다.
하얀 노트북 화면 속, 작은 프로필이 네모난 칸에 나란히 떠 있다. 3명의 수습기자와 국장의 비대면 보도부 회의가 진행 중이다. 민예원 수습기자는 ‘4학년 교생실습’ 취재하고 싶다며 “5월 스승의 날에 맞춰 떠올린 아이템이에요.”라고 설명했다. 같은 사범대생인 다른 수습기자 2명도 좋다고 한다. 편집국장은 “내일 기획 회의에서 다른 기자들 의견도 들어봅시다”라며 일단 통과시킨다. 예원 기자가 택한 두 번째 주제는 ‘의대생 수업 거부’. 근데 국장이 “이거 취재가 가능할까요?”라며 묻는다. 예원 기자는 마른침을 삼킨 뒤 대답했다. “익명 보장을 해도 인터뷰를 다 거절하세요. 취재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결국 해당 주제는 보류됐다.
피드백 및 기획 회의

▲ 기획 회의 중 국장 모르게 당근을 흔들고 있는 기자들.
<충북대신문>이 발간된 월요일 저녁 6시, 제1학생회관 3층 충북대신문 기자실로 기자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오늘 발간된 <충북대신문>에 대한 피드백과 다음 호에 대한 기획 회의를 위해서다. 이날은 편집 간사인 이동희 선생님(이하 간사샘)도 참석해 평소보다 한층 긴장한 분위기다.
피드백 회의. 기자들은 각자 지난 호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아쉬웠던 부분, 좋았던 점, 다음에 반영할 방향을 이야기한다. 간사샘은 캠퍼스의 봄꽃. 학교 안에 핀 꽃들의 아름다움을 다룬 1면 기사에 대해 “1면을 장식하는 기사인 만큼, 사진의 임팩트가 없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주제는 좋았는데, 시선을 확 사로잡진 않더라고요.”라고 평한다. 사진도 기사의 일부임을 상기시키는 말이다. 기자들의 노트북과 수첩에 하나둘 메모가 더해진다. 신문에다 직접 메모하는 기자도 있다. “이번 기사는 전반적으로 현장감이 아주 좋았어요. 글만 읽었는데,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거 같았어요.” 국장이 4면 보도기사를 호평한다. 이렇게 전면에 대한 피드백을 마치면 마지막은 우수 기사 선정 시간이다.
“각자 이번 호에서 가장 좋았던 기사 하나씩 뽑아볼까요?” 기자들은 순서대로 제일 좋았던 기사 하나와 그 이유를 말한다. “저는 김동건 기자의 ‘늘푸른 교실에서 행복을 배워요’가 좋았어요. 어르신들의 도전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너무 진심으로 다가왔어요.” 민성원 기자의 추천이다. 이런 식으로 기자의 추천을 제일 많이 받은 기사는 해당 호의 우수 기사가 된다. 신문사는 입사 후 1년이 지나야 정기자로 승급하는데, 우수 기사로 2회 선정되면 수습기자도 바로 정기자가 된다.
숨 돌릴 틈도 없이 곧장 기획 회의로 이어진다. 기자들의 얼굴에 다시 긴장이 감돈다. “보도 발제하세요.” 국장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김륜휘 기자가 먼저 부서회의에서 통과한 ‘중문 거리의 위험성’을 주제를 설명한다. 갑자기 간사샘이 말을 끊는다. “그 주제는 예전에 다룬 적이 있는데, 이번에 뭐가 다르죠?” 김륜휘 기자가 다시 설명을 이어간다. “이번엔 쓰레기나 불법주정차 같은 문제를 넘어서, 응급상황이라는 새로운 시선에서 접근하려 합니다. 킥보드, 차량, 오토바이들이 길을 막고 있어 실제로 소방차나 구급차가 진입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접 걸으며 그 위험성을 체감했고, 소방서 인터뷰를 통해 현실적인 위험을 드러낼 계획입니다.” 간사샘은 고개를 끄덕였고, 국장은 취재원 섭외를 조언하며 취재를 허락한다.
회의가 끝나고 김륜휘 기자는 “기획 회의가 제일 어렵고 무서운 순간이에요. 주제가 엎어지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니까요. 실제로 부서회의에서 통과된 기획안도, 이 자리에서 엎어질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 갑자기 면기사를 쓰게 됐지만 애써 웃는 민예원 기자.
민예원 기자는 ‘교생실습’을 주제로 제안한다. 이에 간사샘이 “보도로 쓰기보단 인터뷰 형식인 충북IN으로 가볍게 풀어보는 게 어떨까요?”라고 제안한다. 다른 기자들도 동의하며 보도 기사가 면기사로 조정됐다. 주제가 확정된 민예원 기자는 마음이 다소 편해졌지만, 한 면을 책임져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이런 식으로 사회, 문화, 특집, 대학 기사의 주제까지 모두 토의하고 나니 밤 9시가 훌쩍 넘었다. 이제 주제가 통과한 기자는 취재를 시작하고, 통과가 안 된 기자는 다른 주제를 찾아 기획안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
취재 동행기
중문 문제를 맡은 김륜휘 기자는 평소에도 불편함을 느꼈던 중문 거리를 직접 걸으며 현장을 확인한다. 골목마다 주정차 된 차량이 시야를 가리고, 뒤에서 차가 다가와 길가로 바짝 붙어 피한다. 좁은 골목에 들어온 차량은 주차된 차량 사이를 천천히 빠져나가느라 애를 먹고, 보행자는 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한참 기다린다. 2023년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됐지만, 보행자의 안전은 없다. 응급상황이 생기면 정말 큰 문제가 생길 것 같다.

▲ ‘중문의 위험성’ 취재를 위해 송태진 교수와 인터뷰 중인 김륜휘 기자.
김 기자는 중문 문제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교통 분야 전문가인 우리학교 도시공학과 송태진(도시공학과) 교수와 인터뷰 약속을 잡았다.
처음 혼자 진행하는 인터뷰라 많이 긴장한 모습이다. 교수실 문 앞에서 2분간 마음을 다잡은 후, 떨리는 손으로 문을 두드린다. 미리 준비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약 30분간 진행한 인터뷰는 교수님의 열정적인 답변으로 나름 성공적이다. 김륜휘 기자는 “많이 떨렸지만, 처음으로 혼자 이뤄낸 인터뷰라 더욱 의미 있다.”라며 뿌듯해했다.
김동건 기자와 민성원 기자는 사회면 기사로 ‘일하는 밥퍼’를 맡았다. 먼저 김동건 기자는 ‘일하는 밥퍼’를 담당하는 충북도청 주무관과 통화를 한다. 하지만, 관련 사업을 전화로 이야기하기 부담스럽다는 답변이다. 이에 김 기자는 기사 관련 기획안과 예상 질문지를 이메일로 보내겠다고 제안해 허락을 받는다.
다음은 현장 취재다. 사전에 취재 협조를 얻고 아침 9시, 청주 육거리시장 제2주차장에서 김동건 기자와 민성원 기자가 만났다. 비가 내려 질퍽해진 길을 서둘러 둘은 ‘일하는 밥퍼’ 현장으로 향한다. 문을 열자, 마늘 냄새와 함께 눈에 들어온 풍경은 50평 공간에 자리한 13개의 테이블이다. 테이블마다 어르신 4~6명이 앉아 마늘을 손질하고 있다. 기자들은 문 앞 테이블에 앉아 있는 ‘일하는 밥퍼’의 소윤호 대표를 찾아 인터뷰를 시작한다. 별도 공간이 없는 현장이라 소음도 있지만 두 기자는 녹음기를 켜고 질문을 던진다. 불편한 질문도 정기자답게 능수능란한 김동건 기자다. “불편한 질문은 취재에 불가피해요. 저만의 팁이 있다면 질문의 순서가 중요해요. 중요한 질문을 1순위로 두고, 밝고 긍정적인 꼬리 질문을 하는 거죠. 그렇게 인터뷰이와 내적 친밀감이 쌓였을 때, 개인적인 궁금증처럼 불편한 질문을 조심스럽게 합니다.” 소 대표 인터뷰를 마친 뒤, 두 기자는 위생모와 장갑을 착용하고 어르신들 사이에 섞여 앉아 마늘 껍질을 깐다. 누군가 “요거 마시고 해요.”라며 커피를 건넨다. 두 기자는 작업 테이블에 앉아 자연스럽게 어르신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눴다. “근무 환경은 어떠세요?”, “급여가 현금이 아니라 온누리 상품권인데, 불편한 건 없으세요?”라는 질문이 대화로 오간다.

▲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잠든 김동건 기자와 웃음을 참는 민성원 기자.
이후 두 기자는 다른 지역의 일하는 밥퍼를 취재하기 위해 몇몇 곳에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4번이나 거절당했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는다. “딱 인터뷰 하나만 더 하면 기사 100% 완성인데, 그게 안 돼서 당황스럽네요. 하지만 초조하지 않아요. 초조하면 안 됩니다.” 어떤 역경에도 김동건 기자의 열정은 식지 않는다.
진행 상황 중간보고
중간보고에서는 담당 기사별로 취재 과정에서 생긴 문제점을 파악해 기사의 방향을 수정하거나 아예 주제가 변경되기도 한다. 보통 중간보고는 2번 정도 대면으로 이뤄진다.
이번 중간보고에서 문제가 생긴 건 이시호 기자와 김한빈 기자가 맡은 사회면 ‘웨딩 추가금’ 기사다. 현장 취재의 어려움으로 결국 주제를 ‘학내 중국인 유학생이 느끼는 혐중’으로 바꿨다. 하지만 문제가 또 생겼다. 학내 중국인 유학생을 취재한 결과 특별히 혐중 정서를 느끼거나 피해를 본 학생이 없었다. 이에 방향을 바꿔 학내를 넘어 사회 전체의 문제로 접근하기로 했다. 특집과 사회면을 같이 쓰고 있는 김한빈 기자의 표정이 어두워 보인다. 아무래도 초고 제출 일주일 전에 기사 방향이 바뀌니 부담이 크다.
기사 작성 및 교열
어느덧 초고 마감 날이 밝았다. 기자가 완성한 초고는 먼저 국장이나 부국장에게 전달해 피드백을 받는다. 피드백은 가볍게는 문장 수정부터, 재취재까지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띵’ 알림음과 함께 초고의 1차 교열본 파일이 도착했다. 김륜휘 기자는 긴장되는 마음으로 파일을 연다. 이제는 익숙한 메모들과 줄들이 보인다. 교열본에서는 수정해야 할 부분이 메모와 줄로 표시돼 있다. A4 2장을 꽉 채운 기사가 1장을 조금 넘는 양으로 줄어 있다. 김 기자는 피드백을 확인하고, 기사를 수정한다. 그런데 기자의 얼굴이 어딘가 기뻐 보인다. “자신의 글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분석 받아볼 기회는 흔치 않잖아요. 제가 알지 못했던 제 글의 모자란 부분을 알게 돼 너무 좋아요.”라며 김 기자가 웃는다. 수정과 피드백이 몇 번을 오가고 “피드백 확인하시고, 이상 없으면 간사샘께 전달하세요” 마침내 1차 교열이 끝났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간사샘의 2차 교열이 기다리고 있다. “입사하고 처음 2차 교열을 받을 때 1차에서 많이 수정했으니 수정 사항이 크게 없을 거로 생각했는데, 거의 다른 기사가 됐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수정돼 돌아와 충격을 받았어요.” 다행히 이번 2차 교열에서는 수정된 부분이 많지 않다. 김 기자는 2차 교열본을 확인 후 뿌듯한 마음으로 기사를 완성한다.
면 편집
수요일 저녁 6시, 기자실 책상마다 기자들이 앉아 있다. 면 편집에 사용하는 공유폴더에 사진과 관련 자료를 올리고 있다. 면 편집 때는 취재기자보단 각 면에 어떤 기사를 배치하고 디자인할지 결정하는 국장과 이를 인디자인과 포토샵으로 직접 구현하는 편집기자가 훨씬 분주하다.
“동건님, 성원님. 이쪽으로 와보세요.”라는 국장의 호출에 두 기자는 국장과 편집기자가 작업 중인 모니터 앞으로 간다. 그리곤 능숙하게 지면에 안착한 자신들의 기사를 보며 “사진 두 개 자리 바꾸고, 제목 폰트 다른 거 있을까요?”라며 편집기자에게 원하는 바를 이야기한다. 편집기자는 기자의 요구에 열심히 자판과 마우스를 움직인다.

▲ 거북목이 도드라지는 김영준 편집기자. 곧 바다로 들어갈 수 있을 듯 하다.
“계속 모니터만 봐야 해서 눈과 목이 좀 아파요. 한 면의 편집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다시 편집하자고 하면 부처의 마음으로 분노를 다스려야 해요.”라며 김영준 편집기자가 웃는다.
그런데 갑자기 한승균 기자의 인상이 구겨진다. “선생님, 인디자인이 안 열려요.” 한 기자의 부름에 늦게 나온 기사를 교열 중이던 간사샘이 그럴 리 없다는 표정으로 다가온다. 근데 웬일 간사샘의 클릭 두 번에 창이 열린다. “뭐지? 난 특별히 한 게 없는데.” 간사샘의 말에 한 기자도 ‘이게 뭐지?’ 하는 표정이다. “1년 넘게 함께 한 프로그램인데 저를 거부하나 봐요.”라며 한 기자의 손이 다시 분주해진다.

▲ 파일이 열리는 동안 식사 중인 한승균 편집기자.
1면의 기사편집이 완성됐다. 국장은 “예원님, 선생님께 1면 뽑아달라고 하세요.”라며 민예원 기자를 행정실로 보낸다. 행정실에는 영자신문 기자들이 면 편집 중이다. 민 기자의 방문에 모니터를 보며 연신 키보드를 두드리던 간사샘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완성된 1면을 모니터에 띄운다. 편집상태를 대략 확인한 간사샘은 흡족한 얼굴로 A3지에 1면을 출력해 기자에 준다. 출력된 1면은 기자실 중앙 회의 테이블에 앉아 있는 취재기자들 돌려가며 읽고 오탈자를 찾는다. 다 읽은 기자는 면 맨 위 공간에 자기 이름을 적는다. 여기서 발견된 오탈자는 편집기자에게 가서 수정한다.

▲ 고독하게 작업 중인 이준환 만평 기자.
기자실 한편에 이준환 만평기자가 앉아 있다. 만평은 이미 다 그렸지만, 면 편집 때 필요한 기사에 그림을 그려주기 위해서 대기 중이다. “원래 웹툰 작가가 되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하지 못했어요. 전공은 다르지만, 그래도 만화를 정기적으로 그릴 기회를 얻고 싶어 충북대신문 인스타그램에 DM을 보내서 만평기자가 됐어요.” 왠지 그가 멋져 보인다.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시작한 면 편집이 기어코 새벽이 돼서야 끝이 났다. 기자들이 모두 돌아가고 간사샘은 최종 완성된 면들을 모두 출력해 기자실 중앙 회의 테이블에 올려놓고 퇴근한다. 후편집을 위한 준비다.
후편집
금요일, 기자들은 공강 시간 등 개인별로 편한 시간에 기자실에서 출력된 12면을 한 장 한 장 읽으며 오탈자와 수정할 사항을 찾는다. 오후 4시 전까지 기자들의 확인이 끝나면 국장이 다시 기자들이 적은 수정 사항을 확인해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후편집에서는 오탈자도 발견하지만, 어투나 디자인 수정을 요구하는 기자도 있어 반영 여부를 국장이 판단해야 해요.” 검토를 끝낸 국장은 수정 사항을 간사샘에게 넘긴다. 간사샘은 수정 사항을 다시 확인하며 편집을 수정해 PDF 파일로 만들어 기자 단톡방에 올린다. “본인 기사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수정 있음 내일 오전 중으로 알려주세요.” 메시지와 함께...
토요일 오후, 휴일을 반납하고 출근한 간사샘이 기자들이 요구한 수정 사항과 다른 문제는 없는지 재차 확인한 후 최종 PDF 파일을 인쇄업체 웹하드에 올리면 인쇄된 신문이 월요일 새벽 학교로 배송된다.
김한빈 기자
kimmanb@chungbuk.ac.kr
김정린 기자
rinjeong@chungbuk.ac.kr








김한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