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는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축제장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잔디광장에는 쉼터, 푸드트럭, 공연장이 마련됐다. 잔디광장을 지나면 도시농업 텃밭 정원을 볼 수 있는데 ▲반려동물 ▲치유 ▲실버 ▲어린이 4개 테마로 구성됐다. 텃밭은 각각의 테마에 맞는 식물과 장식으로 꾸며져 있었고, 방문객들은 텃밭을 직접 둘러보며 누구나 쉽게 도시농업을 할 수 있음을 느꼈다. 그 외 텃밭과 관련한 전시로 ‘한 평 텃밭 전시’에서는 한 평 규모의 상자 텃밭에 다양하게 조성된 텃밭을 볼 수 있었고, ‘텃밭 아이디어 정원 전시’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텃밭 모델이 전시됐다.
텃밭 정원 옆에 있는 야생화 전시 판매장에서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어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4만 평의 광활한 유채꽃밭은 그야말로 장관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바람에 일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유채꽃밭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곳에서 만난 ㄱ(서원구) 씨는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유채꽃밭이 너무 예쁘고, 그 아름다움이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 특히 오늘처럼 맑은 날은 정말 예뻐 앞으로도 계속 기억날 것 같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열대식물원 ▲파브르관(곤충체험 교실) ▲농기계 전시 체험장 ▲테스트베드 수확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준비한 이번 도시농업 페스티벌은 도시민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농 상생의 계기를 마련했다.
윤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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