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신문방송사 충북대신문 The Chungbuk Times 교육방송국
전체기사종합취업대학사회광장사람특집문화동영상뉴스포토&만평학술현상공모전문학
최종편집 : 2026.10.19 월 17:57
광장
광장 섹션
확대축소프린트
 신문사
[데스크칼럼] 시작(始作)
제 916 호    발행일 : 2017.03.02 

2.jpg

  벌써 3월이 찾아왔다. 매번 반복되지만 새로운 3월. 개강과 입학으로 가볍고도 무거운 발걸음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또 다시 만나게 된 ‘시작’이라는 단어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설렘? 두려움?
  필자에게 ‘시작’은 우리 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계속 ‘충북대신문’을 의미했다. 대학의 시작을 충북대신문과 함께하며 3년 째 매일을 기자로서 살아가고 있다. 사실 1학년 땐, 동기들이 ‘너 정치외교학과 아니고 신문방송학과지?’라고 말할 정도로 숨 가쁘게 움직였다. 처음부터 기자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곳에 지원한 이유는 ‘나보다 잘났고 똑똑한 사람에게 배우기 위해서’였다. 다사다난했지만, 그만큼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좀 더 성숙해졌다. 그리고 지금, 또 다른 시작을 해보려 한다.
  필자는 오늘 발행된 충북대신문 제916호로, 2017학년도 충북대신문 편집국장의 첫 발을 내딛었다. 배울 것도 고민할 것도 참 많은 이 직책에 대해, 걱정과 우려가 가득했다. 하지만 이젠 걱정을 살짝 덜어보려고 한다. 조금은 편하게, 그리고 재밌게 하면 또 어떤가. 걱정과 결과가 비례하는 것도 아니니까.
  20살의 첫 시작을 앞둔 17학번의 새내기의 떨림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그들과 우린 시작하는 그 상황만 다를 뿐, 무언가의 처음 단계를 이룬다는 그 사실은 같으니 말이다. 선배 같은(?) 조언을 하나 던지자면, 고민하지 말고 일단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 앞서 언급했듯이, 고민한다고 명쾌하게 떨어지는 답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하나, 둘 또는 그 이상이라 할지라도. 누군가 말하듯 우리는 ‘잃을 것이 없는 청춘!’이지 않은가.
  지난해 여름, 20대에게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JTBC의 <청춘시대>라는 드라마가 있다. 그중 기억에 남는 명대사 하나를 적고자 한다. “청춘. 그것은 앞날이 구만리래도 내일이 오지 않을 것처럼, 오늘 당장은 퍼마시는 것.” 청춘. 시작을 두려워하지 말자. 너무 걱정하지도 말자. 즐기며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을 테니.

목록보기
최근기사
두 학기 연속 예산 ‘0%’ 교지편집위원회,...
대의원 선출 방식 바꾼 총학생회칙 개정안, ...
도서관 사물함 운영 총학생회로 이관, 신청·...
충북대·교통대 통합 협상 중단, 인사평가·학...
심리학과 학생들, ‘심리 상담 공통업무화’ ...
광장 More
<기자 읽다> 서울과 무진 사이에서 길을 묻다. 김승옥의 ...
<데스크칼럼> 예산으로 지워질 수 없는 언론의 자리
<충슐랭가이드> 도심 속에서 시골로, 걱정이 작아지는 곳...
<기자 보다> 빛이 나의 안에 있다면 그림자는 생기지 않...
<데스크칼럼> 절차 무시한 선거가 남긴 신뢰의 공백
<충슐랭가이드> 독서의 계절에 만나는 책과 카페 ‘인문아...
<기자보다> 여름이라는 유예기간, 우리는 어떻게 존재해야...
<데스크칼럼> 서툴고 투박한 내 언어의 가치
<츙슐랭가이드> 익숙한 골목에서 만난 뜻밖의 여정, ‘운...
<기자 하다> 어둠을 뚫고 한라산에서 맞이한 새해, 한계...
전체기사 종합
취업
대학
사회
광장
사람
특집
문화
동영상뉴스
포토&만평
학술
현상공모전
문학
동영상뉴스
수습기자모집
PDF자료실
지난호보기
신문사 소개 기사제보 독자참여 개인정보 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28644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1,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발행인 : 직무대리 유재수 | 주간 : 이장원 | 부주간 : 신꽃비)

행정실 : 043-261-2934    충북대신문 : 043-261-2936    The Chungbuk Times : 043-261-2935    교육방송국 : 043-261-2953

Copyright ⓒ 2008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