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종합언론미디어(충북대신문)

지난달 16일, 우리 학교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간부진, 한헌석 충북대병원장, 박선미 의과대학장, 학생대표 등 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팅게일관(S4-2)의 개관식이 진행됐다. 나이팅게일관은 2017년에 약학대가 오송으로 이전되면서 비어있던 곳으로,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지난달 2일 공사를 완료했다.

제40주년 기념식, 자연과학대의 비전을 말하다.

지난달 16일, 자연과학대(S1-4) 사이언스홀에서는 자연과학대 설립 4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자연과학대의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수갑 총장, 노동현 자연과학대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개회식 ▲학장 식사 및 연혁 소개 ▲총장 ...

창업의 미래를 보다, 2019 LINC+ 유레카 창업특강

지난달 25일, 우리 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E9) 기업가정신 카페에서 ‘2019 LINC+ 유레카 창업특강’이 개최됐다. 이번 창업특강은 ▲1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금기현 사무총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가정신’ ▲2부 국민대 경영학부 이동희 교수의 ‘삼성출신 교수가 들려주는 삼성의 기업가정신’ 순으로 ...

개신동정

학교현장의 민주시민교육 실천 앞장. 조천희 총동문회장, 신언임 여사에게 산삼 선물. 우리 학교 박물관, 단오 맞아 부채 만들기 행사 진행

실재와 허상 사이의 지방대생 박탈감

A 학생은 지방대 4학년생으로, 취업 준비에 한창이다. 취업을 준비하며 그는 치열한 경쟁 끝에 서울에 소재한 한 기업의 서류전형을 합격했다. 오늘은 A 학생이 고대하던 면접날이다. 한 번의 면접을 위해 KTX는 탄 A 학생은 왕복 3시간 30분의 시간과 약 10만 원을 소모했다. 면접 대기 장소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A 학생은...

시행 앞둔 강사법,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까?

충북대신문 제927호(2018년 3월 5일자)에서는 유예된 <고등교육법 개정안>(이하 강사법)과 시간 강사의 처우에 대해 다뤘다. 여러 차례 미뤄져 온 강사법은 드디어 오는 8월 1일자로 시행된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강사법 시행에 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강사법은 ‘살생부’로 불리며 시간 강사 대...

아름다움을 넘어 사람다움을 향해 가는 기업, (주)에이치앤비나인

화장은 아름답고 싶은 인간의 욕망과 함께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다. 한때는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화장이 현대사회에 와서는 남녀 모두의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그래서 기업들은 더 좋은 원료를 찾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더 안전하고 더 효과 좋은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에이...

게임 중독, 질병인가 편견인가

IT 기술이 발달하는 속도만큼 게임 산업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성장하는 게임 산업과 함께 게임 중독에 빠지는 사람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게임 중독은 작게는 개인의 건강 악화부터 시작해 크게는 심각한 범죄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 인식이다. 지난달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

피의자 신상공개, 인권침해일까? 국민의 알 권리일까?

내년 12월 13일, 11년 전 ‘나영이 사건’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성범죄자 조두순이 출소한다. 이에 많은 사람이 강력범죄자 조두순의 재범 가능성을 걱정해 그가 출소하기 전에 얼굴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성범죄자에 대해 전자발찌 착용과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신상공개를 시행하고 있지...

[특별기고] 자연마을 이름의 어원을 찾아서

오창읍 성산리의 ‘별미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梧倉邑) 성산리(星山里)는 2리로 되어 있다. 1리는 ‘별미기’, ‘능골’, ‘질푼이’로 나뉜다. ‘별미기’는 1리의 중심마을로, 법정마을 ‘성산리’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별미기’는 ‘별미’와 ‘기’로, ‘별미’는 다시 ‘별’과 ‘미’로 나뉜다. ‘별미’에서 ‘별’은 ‘벼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