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종합언론미디어(충북대신문)

과거 몇 천 년 동안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서사 도구였던 붓은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그 쓰임이 줄어들더니 지금은 키보드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다. 이제는 서예와 그림을 그릴 때나 사용하게 된 이 붓을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시킨 이가 공예가 유필무(50) 장인이다. 35년의 세월을 붓과 보내며 그 전통을 이어가고 ...

<기획>영화 속 숨은 심리학을 만나다

책장 속 ‘고리타분한 학문’이 아닌 세상 속에 스며있는 ‘쉬운 심리학’

우리는 생각한대로 행동에 옮기지 못할 때가 많다. 누구나 한번쯤 머리로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몸은 이미 컴퓨터를 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인지부조화’라고 부른다. 이 인지부조화이론에서는 ‘사람은 행동과 생각이 일치해야 안정감을 얻기 때문에 인지...

시대가 '법심리학'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법조인 선발·양성, 재판 형식의 광범위한 변화

학술기획에서는 우리학교 13개 단과대학의 주요 학문과 연구성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호는 그 두 번째로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의 <법심리학>에 대해 다뤄본다.

2009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 2.93 : 1

인문·농대 강세, 이공계 약세 보여

2009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이 2836명 모집에 8313명이 지원해 평균 2.93 : 1을 기록해 지난 해 경쟁률인 3.48 :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기획>‘공학’의 미래는 곧 인류의 미래

물질적 차원 넘어선 인간적 학문

공학(engineering)이라는 말은 ‘고안하다’라는 의미의 라틴어인 ‘ingeniare’에서 유래하였다. 미국 공학교육인증원(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and Technology, ABET)에 의하면, 공학이란 인류의 이익을 위하여 연구, 경험, 실무에서 얻어진 판단력과 자연과학의 지식, 재료와 자연의 힘을 경제적으로 이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