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종합언론미디어(충북대신문)

최근 고려대학교가 학점포기제를 도입하기로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본사에서는 학점포기제에 관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점포기제와 학점 인플레 현상’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학점포기제 도입의 양면과 ‘학점 인플레 현상’에 대해 짚어봤다.

5월과 대학생활

어느덧 5월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신록은 다양한 자기의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자태를 뽐낸다. 나는 창밖으로 보이는 계절 변화를 보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인생을 생각해보곤 한다. 메마른 대지에 앙상하게 남은 나뭇가지와 다 떨어진 잎들 사이로 어떻게 생명이 탄생하는 것일까? 생각하다보면 어느덧 연초록 새...

스마트러닝 신연행사 교과부 이주호 장관 참석

지난 19일 스마트러닝 시스템 시연행사 참석차 우리학교에 방문한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장애학생들과 함께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

<사람과 사람> “KBS 뉴스, 박미영 기자입니다”

마치 누군가 예고도 없이 악수를 청하듯 뜬금없이 비가 내리던 어느 토요일의 늦은 저녁, 인터뷰를 위해 학교 부근 카페에서 만난 박미영 기자는 날씨와는 정반대의 웃음을 지으며 반갑게 인사했다. 방송기자니까 차분하게 뉴스 리포팅하듯 말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갔다. 이야기를 하다가도 어떤 ...

<숫자로 보는 경제> 100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이 바로 소비자 심리지수인데, 소비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 사정이 나아졌다는 응답이 나빠졌다는 응답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소비지수가 지난해 4월부터 12개월째 기준치 100을 밑돌고 있다.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심리가 그만큼 나쁘다는 얘기다...

우리학교의 얼굴 '해울'을 소개합니다

'해울' 3기의 씩씩한 첫걸음

우리학교 학생홍보대사 ‘해울’ 3기가 지난 3월 28일 발대식을 마치며 정식으로 출범했다. ‘해처럼 밝고 아침이슬처럼 맑고 싱그럽다’는 의미의 ‘해울’은 2009년 3월 창단됐다. 주 업무로 학교를 방문하는 국내외 손님들과 전국의 초, 중, 고생들에게 학교소개와 캠퍼스투어 및 입시설명회 등을 실시하며 학교 홍보 ...

<기획> 진정한 참살이(well-being)를 추구하는 생활과학

사회로 이양된 가정 기능 위한 전문인 양성에 중점

생활과학은 가정학에서 출발한 학문이다. 초기 가정학은 20세기 초의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적응을 돕고, 새로운 상품과 기기 사용에 대한 정보를 보급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정학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대학에 학과가 설치되었다. 가정학과 전공자는 각급 학교 학생에게 가정과 교육을 실시하고, 일반...

대출 이자, 입대 후에도 걱정 ‘無’

군 복무자 위한 학자금 대출 이자 유예제도 시행

학자금 대출을 받은 군 복무자의 대출이자를 연기해 주는 ‘현역사병 이자납부 유예제도’가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군 복무자들이 이자 미납으로 인해 겪는 부담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학자금 대출을 받은 군 복무생의 이자 연체율이 일반 학생들보다 2배를...

학점포기제 실효성 있나?

실제 학점 신뢰도는 낮아…

학점포기제 도입을 찬성하는 대다수의 이들은 학점포기제가 학생들의 성적 관리에 도움을 주고 그를 통해 취업에도 유리하게 작용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학점포기제의 문제점을 우려하는 이들은 ‘상대평가의 의미가 사라지고 학사 질서에 혼란을 준다’는 점과 함께 학점 인플레 현상을 부추겨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