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새로운 시작이라 말하고 누군가는 꽃피는 계절이라 말하는 봄. 많은 이들이 따뜻한 봄을 기다리고 있지만, 몸도 마음도 아직 춥다. 올해 3월 봄의 아침은 대부분 영하권이고, 물가는 끝을 모르고 치솟아 모두들 허리띠를 졸라맨다. 수많은 봄을 맞이해봤을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 그분들의 2011년 봄은 어떤 의미...
갑작스레 한국 고전 소설들을 찾아 읽어보던 때였다. 작품은 이청준의 ‘매잡이’였다. 좋아하던 작가도 아니었고 관심이 생겨 찾아본 작품도 아니었다. 분명한 것은 함께 읽었던 여러 편의 고전들 가운데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 있는 유일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작품에 흥미가 생기게 되니 자연스럽게 매와 매잡이에게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