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종합언론미디어(충북대신문)

마치 땅으로 쏟아질 듯한 보름달이 하늘에 걸렸다. 월요일이었던 추석을 사이에 두고 연휴와 주말이 겹쳐, 대부분의 국민들은 4일 정도의 휴식 아닌 휴식을 맞았다. 전국의 고속도로는 예외없이 막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니 모두 매진이다. 그런데 당신이 차 안에서 혹은 부침개를 뒤집으며 지냈던 그 시간을 우리학교 안...

달력 속 보이지 않는 기념일의 홍수

지난 11일, 각종 마트와 편의점 심지어 인터넷 쇼핑몰까지도 하나의 상품이 큰 판매량을 보였다. 바로 ‘빼빼로’이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연인과‧친구 사이 할 것 없이 빼빼로를 주고받았고 이에 따라 판매량도 급증한 것이다.

[데스크칼럼] 생각의 전환, 그 종이 한 장의 차이

수업이 끝난 후 해가 지면 학교 안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각박한 현실, 감춰뒀던 동심을 꺼내 볼 때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는 인기 연예인과 축구선수의 아이들이 함께 출연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방학이 끝나고 짧았던 가을을 지나 벌써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책책을 읽읍시다]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당선자 | 배서현(행정학과 .13)

신경숙 작가의 소설은 다 읽고 나면 먼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온 느낌이 든다. 그게 결코, 밝고 유쾌한 기분은 아니다.

이 동아리 들어볼까?

동아리 가두모집 기간이었던 지난 7일, 동아리 가두모집장을 지나가던 학생들의 모습

나한테도 관심 좀...

전공강좌 개수 30% 감소 그 마저도 전임교수 강의는 다섯 강좌 뿐...

좌와 우, 그 우스운 잣대에 대하여

좌(左)그리고 우(友). 왼쪽과 오른쪽 사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우 다양한 위치에 서있다. 따라서 한 가지 사안에 대해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나는 매우 흥미로운 광경을 접할 수 있다. 사람마다 서있는 (혹은 서있기를 강요받는) 그 자리에 따라 울분을 터뜨리기도 하고 크게 분노하기도 한다. 흔히 이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