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새내기가 되면 이전보다 많은 시간적 여유가 찾아온다. 그래서 그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 보충수업과 자율학습 없이 오롯이 나에게 주어지는 방학은 설레기도 하지만 무엇을 하며 보내야 할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겨울방...
과연, 나는 지금 열정적으로 살고 있나? 당신이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를 읽은 후라면 아마도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소유흑향’이라는 닉네임으로 각종 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경원님이다.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맘대로 할 수 없는 제...
단순히 개, 강아지라는 말을 넘어 반려견이라는 말이 쓰이게 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반려라는 말의 사전적인 의미는 ‘짝이 되는 동무’다. 강아지가 친구이자 가족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것이다. 이렇게 반려견과 사람은 더욱 긴밀한 관계를 보이게 됐지만, 이들에게는 아직 많은 문제점이 남아있다. 가령 반려견이...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은 아프리카 첫 순방지로 에티오피아를 선택했다.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에서 이뤄진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에서는 한국섬유단지 조성, 도로건설 참여 기반마련, 고부가가치 분야와 같은 경제협력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인 서울에서는 우리나라에 입국한 에티오피아 난민 수십여...
인간들이 만든 최고의 도구는 단연 언어이다. 이 언어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함량미달의 언어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격조 있는 언어사용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리고 이 격조 있는 언어사용은 단순한 기능훈련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공부의 문제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인간이 시를 쓰는 일은 최고의 마음상태에...
김종수의 <도둑잡기>는 각각의 등장인물들 간의, 그리고 인물들 내면의 심리묘사가 탁월하고 긴장의 완급을 조절하는 기법이 빼어나다. 도둑잡기라는 표면적인 주중심 소재를 서사화하면서도 그 이면에서 다른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이어가는 능력 역시 칭찬할만하다. 불필요하게 설명적인 몇몇 문장들을 흠으로 지적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