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종합언론미디어(충북대신문)

‘절’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마 대부분은 제사나 명절에 올리는 차례, 그리고 설에 윗사람에게 드리는 세배 정도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사실 요즘은 절을 할 일이 많지 않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가 자라나는 아이였을 때만 해도 절은 일상화 돼 있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집을 떠날 일이 있을 때, 그리고 집...

[문화즐겨찾기]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영화 <아이 오리진스>

당선자 | 이진범(안전공학과.16)

SF영화에 대한 나의 고정 관념을 바꾸어 준 영화를 소개하고 싶다. 바로 마이크 카힐 감독의 (2014)이다. 감독은 새로운 시각으로 SF적 요소를 바라봐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데, 전작인 (2011)가 천문학과 평행 이론을 활용해 자아를 마주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면, 는 생명과학과 종...

색종이로 향수 불러일으킨 '종이접기 아저씨'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김영만 원장

종이접기는 흔히 오감만족이라고 한다. 종이를 접을 때의 사각거리는 소리, 색종이의 묘한 향기,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감, 손으로 느껴지는 촉감 그리고 혼자서 작품을 만들었다는 성취감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 풀과 가위 그리고 종이만 있으면 무엇이든 뚝딱뚝딱 만들어낸다는 요술 손 ‘종이접기 아저씨’가 있다. 19...

꼭두각시 집회, 조작되는 여론

지난해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막기 위해 시작한 태극기 집회는 지난달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이어졌다.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탄핵 무효’, ‘특검 해체’ 등을 외쳤다. 그러나 지난 1월 26일 JTBC ‘뉴스룸’에서는 청와대의 관제데모 개입 정황에 대해 보도하며, 친박 집회 모집책을 통...

끝나지 않은 절권도, 한국에서의 만남

어렸을 적 무협영화의 주인공을 따라해 본 적이 있는가. 70~80년대에는 노란 트레이닝복을 입고 쌍절곤을 휘두르거나 손으로 코를 훔치며 ‘아뵤’를 외치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들에게 이소룡은 동경의 대상이었다. 가볍게 앞뒤로 움직이는 풋워크, 순간적인 발차기와 빠른 속도로 상대를 제압해 탄성을 자아냈던 그는 단...

2017학년도 수습기자 모집

윤여표 총장,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선정

지난달 25일 우리 학교 윤여표 총장이 제5회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인재경영부문 CEO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기업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 중 각 분...

우리 학교, 정시 모집 2년 연속 5:1 경쟁률 기록

지난달 4일 우리 학교 2017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578명 모집에 8,09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13: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정시 모집에 지원한 학생보다 140명이 더 증가한 결과이다. 또한 2017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지방거점국립대 중 2년 연속 5:1의 평균 경쟁률을 넘어선 대학은 우리 학...

우리 학교 학부 등록금, 6년 연속 동결

우리 학교는 지난해 12월 26일, 2017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우리 학교는 6년 연속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게 된 것이다. 우리 학교는 지난 2012년도 등록금을 약 5% 인하한 이후, 힘든 경제상황에서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